‘무한도전 토토가’ (사진 :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토가' 이본 “유럽여행 다녀 와 보니 어머니 암 판정”

‘무한도전 토토가’ 이본이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는 일일 MC로 출연한 이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이본은 맹활약했던 90년대 이후 급작스럽게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사실 데뷔 후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본은 “그러다 너무 힘들어서 유럽여행을 길게 다녀왔다. 갔다 와 보니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으셨더라”며 “그래서 4~5년간 방송활동을 안했다. 이때가 효도할 때인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 ‘무한도전 토토가’ (사진 : 무한도전 토토가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토가’는 박명수, 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이자 ‘무한도전’의 연말공연으로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 하에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은 19.8%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무한도전-토토가’ 시청률은 지난주(15.3%)보다 무려 4.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올해 방송된 전체 특집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