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중환자실에 있는 신생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치며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박경림은 연간 1천만 원씩 10년 동안 모두 1억 원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것.

박경림이 중환자실에 있는 신생아들을 위해 거액을 기부한 데에는 사연이 있다.

박경림은 예전부터 여러 단체를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 온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다.

지난달 안타깝게 둘째 아이를 유산하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도중 신생아 집중 치료실을 목격하고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한편 박경림은 올 연말까지 건강회복에 전념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