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 강지환 콤비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차형사’가 트랜스포머급 변신을 감행한 강지환의 비주얼 쇼크 스틸을 공개했다.

▲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차형사’는 가진 거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터질듯한 D라인 몸뚱아리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 분)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하여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2012 S/S 신상 코미디.

드라마 ‘쾌도 홍길동’, ‘경성 스캔들’ 등을 통해 완소 훈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영화 ‘영화는 영화다’와 ‘7급 공무원’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배우 강지환이 ‘차형사’로 돌아왔다.

매끈한 몸매와 샤프한 외모의 소유자인 강지환의 파격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차형사의 비주얼 쇼크 스틸은 벨트를 뚫고 나올 것 같은 마성의 D라인 몸매, 찰지게 떡진 2:8 단발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언제 빨았을지 의심스러운 셔츠와 대충 걸친 점퍼로 패션 브레이커다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남들의 시선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는 차형사의 시크하고 당당한 표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차형사의 완벽한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실제 살을 10KG을 찌우고 떡진 단발머리 콘셉트를 직접 제안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을 감행한 강지환은 자신의 훈남 이미지를 완벽히 지워내고 차형사 그 자체로 다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네티즌들은 “수트지존 강배우 상상 불가! 역시라는 말 밖에”, “얼굴 표정까지 대박!”, “7개월 만삭 배 어쩔~ 더 보고싶어짐!”, “배우의 변신은 무죄! 아니 관객의 기쁨”, ”이 분이 강지환이라고? 거짓말” 등 강지환의 파격 변신과 마성의 D라인 차형사가 내뿜는 치명적 매력에 대한 감탄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영화 ‘차형사’는 마성의 D라인을 가진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가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초유의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