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루시 포스터 공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풍겨

최민식 루시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액션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가 개봉을 기념해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최민식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민식의 스페셜 포스터는 피묻은 얼굴을 한채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쏘는 듯한 제스처를 통해 극중 극악무도한 사업가 '미스터 장'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최민식 루시 포스터는 지난달 20일 '루시'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뤽 베송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참석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미리 공개된 바 있다. 뤽 베송 감독의 대표작인 '레옹'의 두 주인공 '레옹'과 '마틸다'로 분장한 팬들이 직접 최민식에게 포스터 액자를 선물로 건넸기 때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날 지하세계의 절대 악으로 불리는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 되어 강력한 약물의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 갑자기 모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최민식과 여배우 액션 최강자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헐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모건 프리먼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탄생한 영화 '루시'는 9월 3일 전국 스크린에서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