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 할 가족 캠핑이 악몽이 되어버렸다.
아무것도 모르고 야외에 나와 신난 상진(장현성), 지선과는 달리 서로가 얽혀있는 또 다른 관계에 대한 충격과 혼란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서래와 태오.
모두 잠든 밤, 서래는 복잡한 마음에 혼자 산책을 하고 이를 본 태오가 서래를 따라나서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차 안에서 밤을 지새게 된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지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서래. 그러나 지선은 그 후에도 내색 하나 없이 전과 같이 서래를 대해 서래를 의아하게 만든다.
3회 키스신에 이어 5회에선 엇갈린 사랑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아내의 자격’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 때문인지 앞으로 남은 12회에선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