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워야 할 가족 캠핑이 악몽이 되어버렸다.

▲ '아내의 자격' 5회 예고화면
14일 방송되는 JTBC ‘아내의 자격’ 5회에서는 서래(김희애) 가족과 태오(이성재) 가족이 함께 캠핑을 떠나게 되면서 서로 지선(이태란)과의 얽혀있는 관계를 알게 되는 조마조마한 캠핑 현장이 그려진다.

아무것도 모르고 야외에 나와 신난 상진(장현성), 지선과는 달리 서로가 얽혀있는 또 다른 관계에 대한 충격과 혼란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서래와 태오.

모두 잠든 밤, 서래는 복잡한 마음에 혼자 산책을 하고 이를 본 태오가 서래를 따라나서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차 안에서 밤을 지새게 된다.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지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서래. 그러나 지선은 그 후에도 내색 하나 없이 전과 같이 서래를 대해 서래를 의아하게 만든다.

3회 키스신에 이어 5회에선 엇갈린 사랑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아내의 자격’은 초반부터 빠른 전개 때문인지 앞으로 남은 12회에선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