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하리수가 야쿠자와의 맞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 사진제공 : 그룹에이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서 홍석천과 함께 시원한 입담과 톡톡 튀는 연기로 개성 있는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하리수가 야쿠자 앞 당당하고도 도도하게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번 주 방송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27회에서 ‘리수’(하리수 분)는 자신의 사진이 반닫이를 찾는 전단지에 실려 길거리에 주르륵 붙어있는 것을 보고 격분, 손해배상 청구하겠다며 야쿠자를 찾아가 한바탕 맞짱(?)을 뜰 예정이다.

특히, 많은 야쿠자와 부두목 사이에도 도도하게 초상권 침해이니 돈을 내놓으라고 따져대던 ‘리수’를 ‘진철’이 어디다 파묻어 버리자고 하자 더 지지 않고 눈을 똑바로 뜨는 ‘리수’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여기 대한민국이거든! 독도는 우리 땅이라구 이거 왜 이래!! 왜 남의 땅에 와서 지랄들이야!”라고 야쿠자를 당황하게 만들며 안방극장 역시 초토화 시킬 전망.

실제 현장에서도 도도한 눈빛을 마구 발사하는 하리수의 모습과 그녀의 거침없는 입담에 주위에 둘러싸고 있던 험상궂은 야쿠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인상을 써야 하는데 자꾸 웃음이 나와 어쩔 줄을 몰랐다고.

야쿠자와 맞짱 뜨는 하리수의 도도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하리수 대박! 야쿠자고 뭐고 다 이겨버릴 기세!’, ‘겁도 없이 찾아간 것도 웃긴대, 거기다 대고 독도는 우리 땅이래! 거침없는 하리수’, ‘진짜 싸워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웃기다!’, ‘야쿠자라도 하리수 돈은 못 떼어먹겠다. 못 말려!’, ‘야쿠자 미인계에 넘어가서 사르르 녹아버릴지도!’라는 등 재미있는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