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관객수

영화 '변호인' 관객수가 1,136만 명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26개 스크린에서 502명을 동원한 '변호인' 누적관객수는 1,136만7,698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개봉한지 40여 일만에 1100만 관객수를 넘어섰고, 최근까지 1136만 관객을 모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변호인은 전 세대에 걸쳐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 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다. 주인공 송강호는 이 작품을 통해 ′괴물′에 이어 두 번째로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맡은 사건과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 영화 '변호인' 포스터
한편 IPTV 서비스 올레tv는 송강호 주연 영화 ′변호인′을 VOD로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변호인은 ′KT 올레TV, SK Btv, LG U+, 디지털 케이블 TV 홈초이스를 비롯해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