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로 잘 알려진 톱 클래스 일본 여배우 오구라 유나(小倉由菜)가 9월 26일(화) 자신의 팬트리 채널을 공식 오픈했다.

오구라 유나는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뛰어난 예능감을 바탕으로 이미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한국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약 5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던 유튜버였지만, 기존 채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올해 6월 말 본인의 단독 채널 ‘오구오구’를 개설해 다수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한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트리는 오구라 유나가 지금까지 시도해 본 적 없는, 팬과 직접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는 채널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오구라 유나는 “팬트리 채널에서는 한국어를 메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 팬들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구라 유나는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시작이 될 이번 팬트리 채널 오픈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채널 신규 구독자 대상 다양한 선물 이벤트 및 팬들이 작성하는 댓글에서 베스트 댓글을 매주 직접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팬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오구라 유나는 현재 넷플릭스를 비롯한 각종 OTT의 단골 게스트로 다양한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탁재훈이 진행하는 유튜브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900만 조회수를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성시경과 신동엽이 함께 진행하는 넷플릭스 예능 ‘성+인물: 일본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는 등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