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그 인생 부럽네' 하고 싶은 대로 다하며 사는 것 같은 스타로 기안84, 노홍철, 이찬혁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그 인생 부럽네' 하고 싶은 대로 다하며 사는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기안84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5,124표 중 2,407(16%)표로 1위에 오른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로 불릴 만큼 자유롭게 살기로 유명하다. 최근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는 기안84는 가식 없는 솔직한 모습과 엉뚱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2위는 1,548(11%)표로 노홍철이 차지했다. 자타공인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노홍철은 과거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후 남다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사업가로서 큰 성공을 거둔 노홍철은 조금씩 방송을 재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3위는 1,196(8%)표로 이찬혁이 선정됐다.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의 이찬혁은 평소부터 종잡을 수 없는 독특한 행동으로 여러 차례 이슈를 모았다. 첫 솔로 발매 당시에도 뒤돌아서 노래를 부르거나 삭발을 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던 이찬혁은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받았다.

이 외에 김희철, 싸이, 스윙스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