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룩>이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브브걸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올 여름 컴백을 앞두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는 이들은 멤버들간의 환상의 케미와 함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브브걸로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계기부터 새롭게 보여줄 모습,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브브걸은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희 넷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래서 이렇게 새로 시작하는 계기가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일이라 생각해요. 마치 다시 데뷔하는 것처럼요.”

곧 나올 신곡은 멤버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보여주는 첫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나오는 앨범은 저희들의 의견이 많이 들어간,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는 거라 준비 과정부터 재미있어요. 브브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은 무엇일지 많이 생각했죠.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예정이지만 그만큼 완전히 새롭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평소 합이 좋기로 유명한 브브걸만의 비결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대로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요.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서로에게 맞춰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서로 프라이버시 지켜주고 인정해주고, 그 정도만 서로 배려해도 큰 문제는 없죠. 그리고 멤버들 각자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기도 하고요. 사실 저희가 늦게 데뷔했잖아요. 어느정도 가치관이 형성되고 성숙했기 때문에 그 과정이 조금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꿈이었던 이 일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어렵게 선택한 일이라 끝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브브걸,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퍼스트룩> 260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