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뮤지컬 스타’ 가수 황우림이 뮤지컬 ‘프리다’에 캐스팅됐다.

황우림은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의 어린 시절이자, 프리다가 꿈꾸던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 역으로 출연한다.

황우림은 지난 해 ‘프리다’ 초연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치명적인 퍼포먼스, 캐릭터와 완전히 하나가 된 듯한 섬세한 연기 등으로 극찬받은 바 있다. 당시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황우림은 약 1년만에 다시 돌아온 재연에도 당당히 캐스팅되며 극을 더욱 완벽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황우림은 ‘프리다’에서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프리다가 꿈꾸는 완벽한 프리다인 ‘메모리아’를 연기한다. 황우림이 초연에서도 캐릭터와 하나 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메모리아를 선보였던 만큼, 이번 재연에서도 청아한 음색과 신비로운 분위기 등을 무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황우림은 뮤지컬 ‘모차르트!’ 여자 주인공 콘스탄체 베버 역을 꿰차며 뮤지컬 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작품이자 많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의 작품인 ‘모차르트!’에 이어 ‘프리다’ 재연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앞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보여줄 화려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우림의 순수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돋보일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한편 황우림은 지난 달 신곡 ‘아빠 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민 딸래미’로 등극했으며,트롯을 넘어 발라드까지 섭렵하는 등 전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앞으로도 황우림은 음악, 뮤지컬, 방송, 유튜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