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의 시대. 인류 건강을 다루는 의료에선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을까? 의료 AI는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 그리고 국내 사망원인 2위 심장 질환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찾아내고 인공지능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은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케 한다. 현대의학계에서 의료 AI가 의사와 함께 펼치는 치료와 진단의 신세계, 그 현장을 찾아간다. 

17일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최첨단 보고 의료 AI’을 방송한다.

# 방송 최초 공개, AI와 의사와 함께하는 안전한 위암 수술 – 세계최초 인공지능 기반 위암 수술 내비게이션

지난달 위암 진단을 받은 황수연 씨는 이번 수술이 안심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수술에 AI(인공지능)가 적용됐기 때문. AI 위암 수술 내비게이션은 환자마다 다른 특정한 혈관 구조를 외과 의사가 정확히 파악해 출혈과 같은 수술 부작용을 줄여 더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가능케 한다. 과연 황수연 씨의 AI(인공지능)가 적용된 위암 수술 결과는 어떨까? 세계 최초 상용화된 인공지능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과 의사와 함께하는 첨단 위암 수술 현장을 공개한다. 

# 진단의 신세계, 인공지능 - 심방세동 예측 심전도 인공지능 

작년 12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며 통증이 느껴져 응급실을 찾은 전직 의사 임병욱 씨. 심전도 검사 결과 정상 맥이었으나,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입력해 보니 심방세동 위험이 무려 90.53%까지 올라간 위험천만했던 상황이었다. 이 진단은 단 10초 만에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AI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빌렘 에인트호벤’이 개발해 100년간 사용되어 온 기존의 심전도 기기가 놓치는 심방세동의 위험을 조기해 발견하게 한다. 의학자들과 공학자들이 의기투합해 개발한 인공지능 심방세동 예측 심전도 검사는 어떻게 개발됐는지 알아본다.

# 우리 곁에 다가온 의료 인공지능이 펼치는 의료세계 - 국가 건강검진 폐암 발견 인공지능 

만성관리질환 관리를 위해 보건소를 찾던 사미현 씨는 우연히 AI망막 진단 솔루션을 통해 망막 이상 신호를 진단받았다. 그 후 대학병원에 연계되어 최종적으로 망막의 색소변화를 감지해 조기진단을 받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 

AI(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통해 폐암 1기 진단을 받은 윤병국 씨는 국가 건강 검진 덕분에 조기진단 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듯 국가 폐암 검진처럼 판독 수행력을 높일 수 있고 이는 결국 폐암의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 또 AI는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취약지역에서 상향 표준화된 치료를 가능케 해 준다. 의료 인공지능이 가져올 의료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알아본다. 

5월 17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의료 AI와 의료 AI가 가져오는 새로운 의료 변화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