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7인 7색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지난 6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Sire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헤이트(Hate)'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 속 아이칠린은 옐로우와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가죽 재킷, 크롭 티셔츠 등의 캐주얼한 의상에 스모키한 메이크업을 더한 힙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아이칠린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개인 콘셉트 포토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포즈와 더불어 웃음기를 싹 지운 차갑고 도도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칠린은 강렬한 걸크러시 에너지가 가득 담긴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앞서 공개된 '빌런(Villain)' 타이틀의 콘셉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으로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지난 3월 23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챌린저(Challenger)'의 타이틀곡 '알람(Alarm)' 활동 종료 이후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 소식을 알린 아이칠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콘셉트 변신을 예고했다.

특히 '챌린저'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재생이 되지 않는 상태로 제목만 공개됐던 신곡 '사이렌'이 앞서 공개된 커밍순 티저 이미지와 콘셉트 포토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설렘 또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간 차별화된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며 글로벌 '핫 루키'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한 아이칠린이 신곡 '사이렌'을 통해 어떤 매력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칠린의 신곡 '사이렌'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