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아이돌로 선정됐다.

아이브는 2일 수상 결과가 발표된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아이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를 통해 매년 각 부문 우수브랜드를 선정한다.

이번 아이브의 수상은 언론 보도, 방송 프로그램, SNS,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브랜드 평판 및 전문기관 인증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초 조사를 실시해 258개 브랜드를 1차 선별, 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26일까지 14일간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아이브는 이번 수상을 통해 4세대를 대표하는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금 굳혔다. 국내 유일의 고객충성도 조사인 만큼, 'MZ 세대의 워너비'로 불리는 아이브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재차 실감하게 했다.

아이브는 지난 2021년 데뷔곡 '일레븐(ELEVEN)'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국내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고 총 11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발적인 사랑 속에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석권했다.

이어 지난달 10일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초동 1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해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I AM)'과 '키치(Kitsch)'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4세대 대표 주자'다운 무한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아이돌로 국내외를 아우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한 아이브는 신곡 '아이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