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난 14일 종료된 ‘트롯 투표-리매치’ 마지막 시즌인 시즌13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310만원 전액을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하며 또 한번의 선행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시즌3부터 시즌13까지 총 11번의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임영웅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2년 넘게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금까지 총 4,4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선행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뒤를 이어 바른생활 이미지와 대세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찬원이 2위에 등극하며 140만원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달했다.
 
올해 예술인 양성 명문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정동원이 3위에 등극, 110만원을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했다.
 
최근 종영된 MBN ‘불타는 트롯맨’ 2위를 차지한 신성은 4위를 차지하여 60만원을 기부했으며,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낸 영탁이 5위를 차지하며 60만원을 기부했다.
 
6위는 만능 끼쟁이 김희재가 차지하며 40만원을, 7위는 트롯신사 장민호가 차지하며 20만원을, 8위는 트롯 안성맞춤 안성훈이 차지하며 10만원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트로트 가수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트롯 투표-리매치’ 앱을 통해 오랫동안 꾸준한 후원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13에서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총 750만원이다. 시즌1부터 시즌13까지 트로트 가수 팬들이 꾸준히 전달한 후원금을 합치면 총 1억 680만원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후원금은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트롯 투표-리매치’ 앱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스타 투표 리매치’로 앱 이름을 바꾸어 뉴시즌을 진행 중이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대결의 시축자로 나서 배려심 높은 시축과 공연을 보여줬으며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수준 높은 응원문화를 보여주며 끝없는 미담이 쏟아지고 있다.
 
이찬원은 현재 생애 두 번째 단독 콘서트 'ONE DAY'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서울과 춘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성남, 대구, 대전, 부산, 고양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의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사내' 발매 후 성탄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등 공연 활동을 비롯하여 방송, 라디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성은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트로트 강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MBN ‘불타는 장미단’에 출연 중이다.
 
영탁은 현재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 시즌5:승부사들’에 출연 중이다. 하반기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배우로의 변신도 예고했다.
 
김희재는 SBS FiL, SBS M ‘더트롯쇼’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KBS2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OST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음원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민호는 최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 앵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트롯챔피언’ 단독 MC로 활약 중이다.
 
안성훈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1 임영웅에 이어 2대 진(眞)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