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오토바이 사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 부부가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민지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전 저희 부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끙끙 아파하며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다가 오늘 저희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 사고 관련 영상을 올렸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만에 이런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하다. 건강하게 회복해서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찍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민지영은 다리와 팔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에 앉아있고 김형균 역시 팔과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지영은 "안전제일 라이더 부부 교통사고. 아프니까 중년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지영은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