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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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가격 인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제품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에 의하면 메뉴 별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가격이 인상된다.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조정된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불고기버거 등 3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씩 평균 2.8% 인상한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조정을 결정하게 됐다""고객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맥런치' '해피 스낵' 등 다양한 할인 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주 및 공급 파트너사와도 계속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가격 조정 후에도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를 통해 세트 메뉴를 정가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