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일었다.
9일 정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중호우로 어마어마하게 물이 불어난 한강이 담겨 있다.
정동원은 폭우로 한강뷰 산책로가 물에 잠기자, 이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 게시물이 공개가 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8일부터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경솔했다”라고 지적을 했다.
반면에 정동원이 아직 중학생 신분임을 들어 “어린 아이의 글에 너무 민감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정동원은 2007년생으로 올해 16살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