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산 선판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이 전세계 99개국에 선판매됐다.

27일 개봉,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 빅스톤픽쳐스)이 전세계 99개국에 선판매와 북미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용의 출현'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더불어 북미와 프랑스 등 해외 99개국 지역에 판매됐다. 명장 이순신의 역사적인 해상 전투를 담은 한국 고유의 사극 장르 영화가 100개국 가까이 판매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해외 바이어들은 완성도 높은 해상 전투씬, 전략과 지략을 오가는 완벽한 전쟁 액션 장르의 상업성을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 북미에서는 한국 개봉 이틀 뒤인 729일 개봉하며, 호주와 뉴질랜드는 84, 대만은 819일 개봉을 확정했다.

2014년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명량'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 중 2'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한편 '한산:용의 출현'은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7일 개봉했다. 개봉 당일 오전 7시 기준 예매량은 무려 30만을 넘겨 314310장을 기록,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