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교통사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인 김태진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김태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고 병원에선 말렸지만 스케줄을 계속 펑크 낼 수 없어 오늘 퇴원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외상은 없지만 매일 통원치료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제가 표정이 안 좋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술 약속을 외면해도 이해해달라"라고 지인들에게 부탁했다.

특히 김태진은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가해자는 아주 어리고 어리석은 녀석인데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숙해질 것"이라며 "인생은 실전이니까요"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태진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묘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김태진은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