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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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악플러 대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전소민이 자신의 SNS에 단 악플을 박제했다.

전소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놀아주는 좋은 오빠. 오늘은 '런닝맨'도 보고 '클리닝 업'도 봐야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전소민과 하하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하하는 튜브에 탑승한 전소민의 다리를 질질 끌고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하도 댓글을 통해 "좋은 오빠다. 너랑 친하나 봐"라고 남기며 친남매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에 "Please, get out Running Man(제발 런닝맨에서 하차해)"라는 악플이 달렸다.

이에 전소민은 해당 댓글을 상단으로 '박제'(누군가의 사진 또는 글을 인터넷이나 SNS에 게재한 후 지우지 않고 계속 올려 두는 행위)하는 행위로 응수했다.

전소민은 20174월 양세찬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해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