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송가인 무대공포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로 무대공포증을 경험했다고 방송에 출연해 고백했다.

송가인은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오는 28일 시작하는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에 대해 "3년 만의 대면 콘서트다. 이게 얼마 만의 무대인지 모르겠다. 정말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벅차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DJ 김신영은 "송가인은 팬들 없이 무대에 설 때도 기복이 없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팬들 없이 올랐던 무대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송가인은 "사실 3년간 무대공포증이 생겼다. 비대면 콘서트에서 팬분들의 박수 소리 없는 무대를 하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사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엄청 떠는데 티를 안내는 것이다. 떨릴 땐 약도 먹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