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분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역 광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경찰에 의하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수원역 앞 광장에서 A(61)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미리 준비해 온 휘발유를 자신의 몸에 부은 뒤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분신 과정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