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백지영과 정재형이 진심을 담은 에일리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노래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가요계 라이벌전으로 펼쳐진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편.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백지영, 김바다, 조장혁, JK김동욱, 바다, 정동하, 알리, V.O.S, 장미여관, 문명진, 씨스타 효린, 에일리 등 왕중왕전을 방불케 하는 12팀의 가수가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무대 전 특별한 사람을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었는데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하다 복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인 것. 토크 대기실에서 무대를 감상한 백지영과 정재형 역시 눈물을 쏟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에일리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무대에 백지영과 정재형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조장혁은 “저런 감수성을 지닌 후배가 대단”하다며 극찬하였고, V.O.S 최현준 역시“진심이 담긴 노래가 위대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일리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신년특집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더 라이벌 편은 4일, 11일 오후 6시 15분 2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