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요시모토 흥업 (吉本興業)이 코메디 듀오인 「오리엔탈 라디오」의 나카타 아츠히코(38), 후지모리 신고(37)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28일 밝혀졌다.

"내년부터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계약 종료는 31일자입니다. 약 반년간에 걸쳐, 양자가 협의를 계속해 계약 종료에 대해 쌍방이 합의했습니다. 요시모토 흥업은 2명의 새로운 환경에서의 활동을 응원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들의 콤비 결성은 2004년 4월. 코미디 외에도 음악, 배우로서 다채로운 재능을 발휘했으며, 2016년에는 콤비에 의한 악곡 「PERFECT HUMAN」으로, NHK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다. 유선 대상(화제상 수상), 음반 대상(기획상 수상)등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오리엔탈 라디오」의 향후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