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2020년 8월 4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수반하는 인바운드 소비의 증발로, 연간 9할이 감소했을 경우, GDP를 0.8% 하락시킨다는 시산을 발표했다.

2019년 방일 외국인 방문객 수는 3188만 명으로, 소비액은 4조8000억엔이다. 한편,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에 수반하는 입국 제한으로 방일객수는 4월 이후, 거의 제로 상태가 계속 되고 있으며, 텔레워크의 확대등에 의한 새로운 국내 체재 수요의 빈도나 단가 향상이, 인바운드가 끊긴 부분의 관광 산업 부흥의 열쇠를 잡는다라는 견해도 나타내 보였다.

경제산업성에 의하면, 농업이나 어업의 원재료 거래 즉 B to B를 포함한 2019년의 방일객의 생산 파급효과는 7조8000억엔으로 소비액의 1.75배로서, 인바운드에 의해서 눈에 보이는 소비액 이외에도 75%의 새로운 생산이 생기고 있는 것이 되어, 숙박·음식, 농림으로부터 전력까지 방일 외국인 여행 소비액의 생산 파급효과에 부가가치율을 곱해 구한 부가가치 유발액수는 GDP의 0.7%에 해당하는 4조엔에 달한다고 한다.

아울러 2차 파급효과도 더한 총효과는 9조4000억엔, 부가가치 유발액으로는 GDP의 0.9% 상당이 되어, 방일객의 연간 여행 소비액이 9할 감소하면, GDP를 0.8%의 밀어 내리는 효과가 나오는 시산이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방일 외국인의 자유로운 관광이 가능해지는 것은, 향후의 감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물가 대책이 계속 되는 현시점에서는 전혀 전망이 서 있지 않다. 한편, 올해 일본인의 국내 여행 소비액은 21조9000억엔이다. 일본 국내 관광지원책 'Go To 트래블' 캠페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수요는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신형 코로나를 계기로 한 텔레워크에 의한 체류 수요, 스테이케이션, 마이크로 투어리즘 등 새로운 여행 카테고리의 창조가 부활의 첫걸음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