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AKB48」는 19일, 공식 블로그에서 팀 B의 타키타 카요코(23)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48 그룹에서 양성자는 처음이다.

지난 9일에 37·2도의 발열, 10일에는 평열로 돌아와, 자주적으로 외출 자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었으며, 11일부터 미각과 후각에 위화감을 느껴, 18일에 PCR 검사를 실시하였고, 결국 19일에 양성으로 판명되어 본인으로부터 보고가 있었다고 한다.

타키타는 현재 자택 요양중으로 발열 혹은 권태감 등의 증상은 없고 미각과 후각의 상태도 가라앉았지만 보건소의 지도에 따라 20일부터 입원 및 치료를 실시할 예정.

4월 이후 리모트 전달을 중심으로 자택에서 활동을 실시해, 외출을 수반하는 가동은 없었지만, 7월 2일에 프라이빗하게 AKB 멤버인 팀 B의 타츠야 마키호 (達家真姫宝)와 접촉하고 있던 것을 확인. 타츠야 역시 자택 대기 상태이며, 향후 보건소의 지도를 받아 필요에 따라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들 2명과 7월 내에 접촉한 멤버 혹은 스탭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