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오노 후유미의 베스트 셀러 판타지 "십이국기" 시리즈가 " 제5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고상"을 수상했다.

"공익 재단 법인 요시카와 에이지 국민 문화 진흥회"가 주최하고, 출판사인 고단샤의 후원으로 2016년에 창설된 요시카와 에이지 문고상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11월 30일까지 문고 최신간이 간행된 5편 이상의 시리즈 작품 중 가장 우수한 대중 시리즈 문학 작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는 15종의 후보 작품들 중에서 약 50명의 전형 위원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지난해 10월 11월에 간행된 『 은의 언덕 흑의 달 (白銀の墟 玄の月)』 전 4권은 "십이국기" 시리즈 18년 만의 신작으로서, 재작년 말의 간행 예고 이후 웹상에서 큰 반향을 부르며 간행 후 불과 1개월 만에 누계 부수 254만 5000부, 시리즈 누계는 1200만부를 돌파했다. (고단샤 간행분도 포함).

이른바 사회 현상화한 "십이국기"시리즈는 "Yahoo! 검색 대상 2019" 소설 부문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