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북한의 수도 평양과 한국의 수도 서울의 거리는 약 196km.

북위 38도선의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원래는 하나의 나라에 살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일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거꾸로 되돌아가는 70년.

1950년에 발발한 한국 전쟁은 한반도를 남북을 두 나라로 나누는 명운으로 이끌었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평소 뉴스 등에서 보는 경우가 많은 두 도시지만, 실제로는 어떤 거리일까.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한반도의 두 거대 도시에 근접하는 특집호이다.

북한과 남한-
38도선에서 분단되는 두 나라의 차이는?
두 나라가 보는 남북통일 가능성과 과제.

평양편-
남한 출신 감독이 찍은 평양의 평범한 삶: 영화감독 조성현
3명의 지도자가 모아 온 북한의 수도 평양.
결혼에서 전직까지 요즘 평양은 어떤 모습?
모란봉에만 머물지 않는 북한 음악 트렌드

역사-
일본과도 관계가 깊은, 한반도의 역사를 더듬어 간다.
영화에서 배운다, 분단이 일어난 경위와 그 후.

서울편-
한국 내의 격차를 그린 걸작이 칸을 들끓게 했다.영화감독 봉준호
역사와 현대성이 공존하는, 한국의 수도 서울
시장 및 시위, 서울 시민의 실감 리포트
힙합에서 보이는 서울 젊은이들의 모습.

기타

Pen 2020년 2월 15일자 "평양, 서울 (平壌、ソウル)"
2020년 2월 1일 (토) 발매
지판 정가:700엔(세금 포함)/ 디지털 판 정가:600엔(세금 포함)

Pen Online 최신호 페이지 → https://bit.ly/36D78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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