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6일 TOKYO DOME CITY HALL에서 AKB48의 오구리 유이, 야마우치 미즈키 그리고 쿠보 사토네의 솔로 콘서트가 각각 거행되었다.

지난 18일부터 9일간 이곳에서 이뤄지던 『 AKB48 그룹 TDC 홀 공연 축제 』는 이날 오구리의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다. 

(C)Toshiki Aoyama

앙코르를 포함한 전 26곡을 선보인 오구리 유이는 이번이 자신의 2번째 솔로 콘서트였으며, 눈부신 연출 하에서 새로운 댄스 퍼포먼스에 도전하는 등 멋진 무대로 TDC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그룹 가입 4년차이자 AKB48의 새로운 센터인 야마우치 미즈키(18)는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MY" Revolution~』을 개최했으며, 57번째 싱글(3월18일 출시)에서 최초로 센터에 발탁됐다.

(C)Toshiki Aoyama

특히 앵콜에서는 동기들인 16기생들이 합류하여 "큰소리 다이아몬드"와 16기생의 곡인 "안나?"를 선보였고, 사토 미나미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울면서 야마우치를 축복했다.

쿠보 사토네 (16)의 솔로 콘서트 타이틀은 "솜사탕 랜드에 오세요", "부드럽게 솜사탕과 같은 달콤한 여자 아이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인사말로 타이틀 설정 이유가 설명되었다.

(C)AKS

쿠보는 특히 가입 5년차에 아직 센터 경험이 없는 쿠보는 "팬들과 함께 이룬 꿈은 이미 많지만, 센터라는 꿈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언젠가 이루어질 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평생 여러분을 따라갈 테니, 여러분도 저를 따라오세요."라고 선언했고 팬들은 큰 성원으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