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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lassics 리포트] 고바야시 겐이치로 (小林研一郎) 지휘 "베토벤 전 교향곡 연속 연주회" @ 도쿄 문화 회관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12월 31일 일본 클래식계 최대의 연말 행사 "베토벤 전 교향곡 연속 연주회"를 도쿄 문화 회관에서 감상했다.

베토벤 9곡의 전 교향곡을 하루에 다 듣는다는 사치스러운 마라톤 기획이며, 지난 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연말의 명물 기획으로서 정착하면서 티켓은 일찌감치 솔드 아웃.

지휘는 불꽃의 마에스트로 "코바켄"의 별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바야시 켄이치로. 79세의 고바야시는, 2007년 첫 등장 이후 12번째의 지휘를 혼자 담당했다.

고바야시는 전날 6시간에 걸쳐 코피가 멈추지 않게 되면서, 도내의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구호되었던 상황, 그런데도 이날 의사가 대기한 상태로 지휘봉을 잡았다.

오케스트라는 NHK교향악단을 중심으로 하는 재경프로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마스터, 수석주자, 콩쿠르 입상자 등 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이와키 히로유키 메모리얼 오케스트라.

레이와 첫 섣달 그믐날 베토벤의 전 교향곡을 연주하는 흔치 않은 기회여서 인지, 악단원들로부터는 솟구치는 아우라, Samurai 영혼 혹은 프로중 프로만이 가질 수 있는 기개라는 것이 느껴졌다. 좀처럼 없다고 표현했는데, 이런 이벤트만 가득했으면 바랄 것이 없겠다.

동악단의 콘서트 마스터는, "MARO"의 애칭으로 알려진 NHK 교향악단 제1 콘서트 마스터 시노자키 후미노리.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로서 피아니스트 요코야마 유키오가 리스트 편곡에 의한 "제9번" 제4악장부터 피로되었다. 이 연주회는 해마다 진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와키 히로유키 메모리얼 오케스트라는 특별 편성의 슈퍼 오케스트라로서 모든 연주가 좋았지만, 역시 홀수판의 3번, 5번, 7번, 9번이 박력 만점.

고바야시의 베토벤에 거는 열정이 악단원으로 옮겨붙어 긴장감과 더불어 절실한 느낌을 준 최고의 베토벤이었다.

대갈채의 종연 후에는 관객 모두가 로비에 모여 새해 축하 앙상블이 연주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작곡: 요한 슈트라우스)를 감상했다.

[Photo(C)Michiko Yamamoto]

Beethoven is great! Silvester Symphony Cycle 2019
Tue, Dec 31, 2019 13:00(Open 12:00)
Tokyo Bunka Kaikan Main Hall

Conductor: Kenichiro Kobayashi
Soprano: Ai Ichihara
Alto: Makiko Yamashita
Tenor: John Ken Nuzzo
Baritone: Takashi Aoyama

Orchestra: Hiroyuki Iwaki Memorial Orchestra
(Concert Master: Fuminori Shinozaki)

Chorus: Musashino Chorus

Special Performance
Piano: Yukio Yokoyama

Beethoven: Complete symphonies
No.1 in C major, Op.21
No.2 in D major, Op.36
No.3 in E-flat major, Op.55"Eroica"
No.4 in B-flat major, Op.60
No.5 in C minor, Op.67
No.6 in F major, Op.68
No.7 in A major, Op.92
No.8 in F major, Op.93
No.9 in D minor, Op.125"Choral"

Special performance
Beethoven-Liszt:Symphony No.9-from 4th movement

12月31日、日本クラシック界最大の年末行事「ベートーヴェン全交響曲連続演奏会」を東京文化会館で聴いた。ベートーヴェンの9曲の全交響曲を1日ですべて聴いてしまうという贅沢なマラソン企画も今年で17年目を迎え、大晦日の名物企画として定着し、チケットは完売。

指揮は、炎のマエストロ”コバケン”のニックネームで人気を博している小林研一郎。
79歳の小林は、2007年の初登場以来、12回目の指揮をたった一人で担当した。小林は前日6時間にわたって鼻血が止まらなくなり、都内の大学病院に緊急搬送され救護された。本番当日は、医師が待機しての指揮となった。

オーケストラは、NHK交響楽団を中心とする在京プロオーケストラのコンサートマスター、首席奏者、コンクール入賞者ら精鋭メンバーにより構成される岩城宏之メモリアル・オーケストラ。令和最初の大晦日にベートーヴェンの全交響曲を演奏するというめったにない機会だけあり、楽団員からは、ほとばしるオーラ、Samurai魂もしくはプロ中のプロだけが持ちうる気概といったものが感じられた。めったにないと書いたが、こんなイベントが大晦日にあるのは世界でも東京だけだろう

同楽団のコンサートマスターは、”MARO”の愛称で知られるNHK交響楽団第一コンサートマスターの篠崎史紀。

今回は、新たな試みとして、ピアニストの横山幸雄が、リスト編曲による「第九」第四楽章よりが披露された。同演奏会は年々進歩している。

岩城宏之メモリアルオーケストラは、特別編成のスーパー・オーケストラだけあって、どの曲も聞きごたえあったが、やはり奇数版の3番、5番、7番、9番が迫力満点。小林のベートーヴェンにかける情熱が楽団員に乗り移り、緊張感・切実感が増した最高のベートーベンであった。

大喝采の終演の後は、ロビーに集まって新年のお祝いアンサンブルで、世界で一番早い「美しく青きドナウ」(作曲:ヨハン・シュトラウス)を聴いた。

ToshikiAoyama 기자 (해외)  toshikiaoya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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