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종합유니콤 (綜合ユニコム)이 "전국의 주요 레저 및 집객시설 입장객수 랭킹 2019"을 정리 발표했다. 테마 파크 놀이 공원, 동물원 수족관, 박물관의 2018년도의 입장 유료 시설을 대상으로 동사가 독자적으로 조사한 결과 5개 업종 상위 10개의 총 관람자 수는 전년도 2.2% 증가 추이로 밝혀졌다.

분야별로 보면 테마 파크는 6.3% 증가, 유원지가 5.6% 증가, 동물원이 2.7%증가로 모두 유치가 확대. 한편, 수족관(4.0%감소)과 뮤지엄(4.1%감소)은 감소 추이로 돌아섰다.

테마 파크의 관람객 1위는 올해도 "도쿄 디즈니 랜드 도쿄 디즈니". 개업 35주년을 기념한 연간 행사를 통해서 역대 최고인 3255만 8000명(8.2%증가)이 참석했다. 또 산리오 퓨로란도도 1할 증가로 역대 최고의 219만명을 기록했다. 놀이 공원에서는 "도시마엔"이 전년 대비 20.5%의 112만 4881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박물관 분야에서는 2018년 개관한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 엡손 팀 랩 보더리스"가 231만명으로 4위에 올랐다.

덧붙여 이 랭킹은, 동사의 앙케이트를 통해서 입장자수를 공개한 유료 시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대형 시설에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레고랜드 재팬 리조트 등은 비공개여서 대상 제외. 또, 입장 무료 시설인 후지큐 하이랜드, 도쿄 돔 시티 어트랙션즈, 나가시마 리조트,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 등도 랭킹 대상에서 제외가 되고 있다. 모리 빌딩 디지털 아트 뮤지엄은 2018년 6월의 개업으로부터 1년간의 결과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