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11일 구글에서 2019년의 검색어 (대상 기간=1월 1일~11월 29일)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 트렌드를 보여주는 " 급상승 랭킹"에서는 관동 지방과 고신 지방, 도호쿠 지방 등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던 "태풍 19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새 연호 "레이와"가, 3위에는 아시아 처음 개최 또한 일본 대표 사상 첫 베스트 8에 오르며 전 일본이 열광했던 "럭비 월드컵"이 올랐다.

"화제의 인물(종합)" 랭킹에서는 합성 마약 MDMA등을 소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6일에 보석으로 풀려난 사와지리 에리카(33)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6월에 42세의 코미디언과 결혼하여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 아오이 유우(34)가 올랐다.

"영화" 랭킹에서는 DC 코믹스"배트맨"에 등장하는 최강의 악역, 조커가 탄생하는 경위를 그린 영화 "조커"가 1위에. 일본 방화로 최고 순위인 4위에는 아카사카 아카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카구야 사마는 고백받고 싶어"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