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HKT48이 27일 현지 후쿠오카 선팰리스 호텔 & 홀에서 약 4년반 만에 2번째의 큐슈 투어 『 HKT48 큐슈 7현 투어~그 지배인의 졸업~』(9개 장소 총 18공연)의 파이널을 맞았다. 아울러 앵콜에서는, 11월 26일에 니시테츠 홀에서 8주년 기념 공연 하루 전날 하카타자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도 있었다.

이날의 투어 파이널은 밤낮 2공연을 제공하며, 낮 공연은 그동안 세트 리스트를 일신. 유닛이 속속 등장하는 "유닛 콘서트"로 이루어졌다. 2기생 중심의 "R24", 3기생 이후의 멤버로 구성하며 단독으로 콘서트도 개최했던 "F24"모델계 유닛 "Chou", 2017년 『 AKB48 그룹 유닛 가위 바위 보 대회 』에서 우승하여 CD 데뷔도 했던 "fairy w!nk"등 다양한 유닛이 경연을 치루었다.

밤 공연 첫머리의 졸업 세리머니에서는, 이 투어의 단골이었던 오프닝 넘버가 오자키 유타카 " 졸업"에서 카이원대 "주는 말"으로 변경되었다. 세트 리스트도 지금까지 피로해 온 전체곡, 유닛곡, 솔로곡, 메들리를 섞어 투어 전 공연을 응축한 집대성이 되었다.

팀 H의 캡틴 마츠오카 나츠미는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힘이 커서, 이렇게 마지막 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HKT48에게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지해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라면서 사시하라 리노 졸업 후에도 변함없이 열렬히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앵콜에서는, HKT48 극장 8주년 기념 행사 『 8주년이야! HKT48의 레이와에 쇼완 노래 자랑』을 11월 25일 하카타자(전야제), 26일에 니시테츠 홀에서 개최하는 것을 깜짝 발표. 하카타자에서는 쇼와의 명곡들을 HKT48이 펼치는 노래 자랑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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