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주식 회사 스바루사에서 신간 서적 『 폐하, 오늘은 무엇을 이야기할까요 』(저자: 앤드루 B· 아클리)를 새 연호 개정 후인 2019년 5월 2일(목)에 발매한다.

이 책은 5월 1일에 맞이한 새 천황의 즉위에 있어서 폐하의 학습원 고등과 시대의 학생에서 당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이며 후에 영어 파트너를 지낸 앤드루 B· 아클리가 천황 및 황실 가족들과의 교류를 회상하는 저서이다.

저자는 1975년 교환 학생으로 학습원 고등과에 유학, 당시 왕세자였던 나루히토 왕세자를 알게 되었고 일단 귀국 후 도쿄 외국어 대학에 유학했다가 이후 일본으로 이주. 이후 20년 이상에 걸친 교류를 거듭해 오고 있다. 본서에서는, 천황 폐하, 상황 폐하, 미치코씨를 시작으로 하는 황실 가족들과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 그리고 세상에는 나오지 않은 비장의 사진을 다수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나루히토 일왕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저자에게 보여진 친구로서의 "폐하의 맨 얼굴"은, 확실히 일본의 마음 그 자체였다고 이야기한다. "읽으면, 천황 폐하와 황실을 함께 하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욱 좋아하게 되는 온 국민 필독의 한 권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메시지] 

"일본 국민 여러분이 폐하의 본모습을 더 알아주길 바랍니다"라는 마음에서 본서를 집필했습니다. 보도에서 전해지는 회견이나 공무등의 모습만을 본다면, "천황은 국민으로부터 조금 먼 존재"라고 느끼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즉위되고나서는 그 입장이기 때문에, 게다가 자신의 감정이나 개성을 보이는 것을 삼가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소년기부터 청년기에 걸친 폐하는, 장난기도 있었고, 의외로 대담하거나 여러가지 일면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우 성실하면서, 상냥하고 아기자기한 배려심이 깊은 분으로, 외국에서 온 저는 폐하와의 교류를 통해서 일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일본 국민 여러분과도 그 마음과 감동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앤드루 B. 아클리

호주 멜버른 태생. 중학생 시절 아버지의 유엔 근무 때문에 1971년에 스리랑카, 1973년에 자메이카에 각각 1년간 머물렀다. 1975년 국제 로터리 클럽의 교환 유학생으로 학습원 고등과에 유학 (일본의 학습원 고등과가 받아들인 최초의 외국인 유학생이다). 당시 일본 문부성의 학부 국비 유학생으로 국립 도쿄 외국어 대학에 입학하고 1982년에 일본 사정의 전공으로 졸업하고 호주로 돌아간다. 그 후 오스트레일리아의 광산 회사 리오틴트에 취직해, 도쿄 마루노우치의 자회사로 전근하기 위해, 다시 일본에 왔다. 도중 호주 외무부에 파견 근무 때문에 귀국.1 986년에 다시 방일한다. 전 호주일본 음악 교류 협회 회장, 전 오스트레일리아 비즈니스 협회 부회장. 1993년 황태자 전하와 마사코 왕세자비의 약혼을 앞두고 카이  『 내가 본 황태자 전하 』를 출판한 바가 있다.

【書籍の概要】

名称:『陛下、今日は何を話しましょう』

出版社:すばる舎

発売日:2019年5月2日

定価:1500円

判型・ページ:四六判・192ペー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