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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J FOOD INFO] 일본인들이 사랑하지만, 관광객들은 모르는 ‘모츠나베’

대표적인 일본 요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일본요리하면 초밥, 튀김, 라멘을 상상한다. 일본음식을 좀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야키토리(꼬치구이), 돈가스, 후구(복어요리)를 떠올릴 수도 있다.

섬나라인 일본은 고유의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그 중에서도 곱창전골이라는 의미의 ‘모츠나베(motsunabe)’를 소개한다. ‘모츠나베’는 일본의 나베(nabe) 요리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지만, 해외에서는 흔치 않은 요리다.

 

사진 : 픽사베이

#나베란?

나베는 일본어로 냄비라는 뜻으로, 추운 겨울에 꼭 먹는 요리다. 한 기사에서는 나베가 일본에서 가장 과소평가를 받는 요리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나베는 많은 재료를 냄비에 모두 넣고 끓이는 요리다. 지역마다 독특한 종류의 나베가 다양하게 있다. 테이블 아래가 따뜻한 고타츠에 앉아 가족끼리 나베를 먹는 것은 일본의 오랜 습관이며, 일본의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독특한 나베 중에는 토마토가 통째로 들어가 눈길을 끄는 토마토 나베가 있고, 막대기 모양의 떡을 넣은 기리탄포 나베도 있다. 그 중 모츠나베는 라멘과 함께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요리이다.

#모츠나베는 무엇일까?

일본어 ‘모츠’는 사전적 의미로 소와 돼지의 내장 또는 장기를 뜻한다. 즉 한국에서 자주 먹는 대창이다. 600년대에서 700년대 사이 발간된 일본의 시집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고대 일본부터 모츠를 요리해 먹었다고 한다.

일부 사람들은 먹기 어렵거나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맛있고 저렴하며 콜라겐이 풍부하여 미용에도 좋아 인기가 있다.

모츠나베는 양배추, 부추, 마늘 등의 야채를 대창과 함께 끓인 냄비 요리로 눈이 입안에서 녹는 듯한 부드러운 질감의 대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연호 기자  webmaster@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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