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가수 마츠다 세이코(57)가 6월 8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새연호 최초의 전국 아레나 투어 "Seiko'S Singles Collection"(5개 장소 8회 공연)을 개최한다.

1980년에 싱글 "맨발의 계절"로 데뷔하여 쇼와부터 헤이세이 시대의 톱스타로 군림했던 마츠다 세이코가 레이와 시대를 맞아 첫 투어를 결정. 그녀는 대표곡인 "빨간 스위트 피""물가의 발코니"" 푸른 산호초"부터 매상 110만장 이상을 기록했던 "너를 만나고 싶어~Missing You~", 85.7만장의 "유리의 사과/SWEET MEMORIES"등 수많은 히트곡을 세상에 선보여 왔다.

이번 투어는 이들 명곡들부터,"장미처럼 피어나 벚꽃처럼 흩어지고"(16년)까지 77장의 역대 싱글곡들만 모은 스테이지 구성이며 세이코는 "여러분께서 공연장에 와주셔서, 함께 노래를 불러 주시면 행복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

여성 아티스트 역대 1위인 니혼 부도칸 공연 횟수 110회(역대 1위는 야자와 에이키치의 142회)와 역시 역대 1위인 오사카 성 홀 공연 횟수 73회의 자기 기록을 경신할 예정.

마츠다 세이코는 "레이와라는 새 시대에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것을 아주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노력해 가고 싶습니다"라고 결의를 새롭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