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가수 카토 미리야(30)가 4일 공식 사이트에서 일반 남성과의 결혼 및 여름에 출산한다고 발표했다.

카토는 "늘 따뜻한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저, 카토 미리야는 일반인 분과 결혼한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또, 새로운 생명을 얻게되어 여름에는 어머니가 됩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서 "지금까지 신세를 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음악세계에서도 가정에서도 사랑이 넘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앞으로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카토 미리야는 16세였던 2004년에 "Never let go/밤하늘"로 메이저 데뷔를 하여 2005년 10월에 발매한 퍼스트 앨범 "Rose"가 히트. 2008년 11월 샘플링 앨범 "BEST DESTINY"로 자신의 첫 오리콘 1위를 획득하였으며 2009년 11월 첫 부도칸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