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봉한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연출을 맡은 미키 타카히로 감독을 비롯해 우에노 주리, 아오이 와카나가 공식 SNS를 통해 한국 개봉 축하 인사를 남겨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개봉일 하루 전인 20일(수) 저녁, 개인 트위터를 통해 먼저 인사를 전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그러고 보니 내일부터 한국에서 영화 #양지의그녀가 개봉합니다! 이 작품을 향한 사랑이 사람에서부터 사람에게로 이어져 지금까지 퍼지고 있구나~ 라고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개봉 소식과 함께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개봉일인 21일 아침에는 우에노 주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한국 개봉 포스터들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양지의 그녀가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한국의 팬 여러분, 부디 재미있게 봐주시길~”이라며 축하 인사와 함께 관람을 독려하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우에노 주리의 아역인 어린 시절 마오를 연기하며 이 영화로 데뷔한 아오이 와카나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어로 #양지의그녀 태그까지 잊지 않은 아오이 와카나는 “스크린 데뷔를 한 작품이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최선을 다해 연기했고, 함께 해주신 분들이 따뜻하게 도와주셨던 그때가 그립네요. 국경을 초월하여 더욱더 사랑받는 작품이 되기를.”이라며 본인의 영화 속 사진도 올리며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이에 국내 팬들은 영화 예매 인증샷을 멘션으로 보내는가 하면 “개봉해서 너무 좋아요”(인스타그램, mon****), “보러 가야겠당!!♥♥”(인스타그램, - sov****), “대박 기원합니다.”(인스타그램, guj****)라고 댓글을 남기며 <양지의 그녀> 국내 개봉을 함께 응원했다.

<양지의 그녀>는 누적 발행 부수 100만을 돌파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첫사랑과 재회해 다시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소식이 알려진 직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월 9일과 10일에는 주말 동안 다음과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겁게 주목을 받았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과 우에노 주리, 그리고 아오이 와카나까지 주연 배우들의 축하 인사 속에서 오늘 개봉한 <양지의 그녀>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 따스한 봄 햇살을 비추며 상영 중이다.

* 영화 정보

제목             양지의 그녀

원제             陽だまりの彼女 (영제 : Girl In The Sunny Place)

감독             미키 타카히로

출연             마츠모토 준, 우에노 주리, 키타무라 타쿠미, 아오이 와카나, 스다 마사키

장르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러닝타임      128분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

수입             ㈜제이브로

배급             ㈜영화사 오원

개봉             2019년 3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