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제3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의 기간중에 CD나 음악 영상 작품, 유료 음악 전달등의 매상 실적에 근거해 결정되는 상.

대상 기간중의 매상 금액 합계가 가장 많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작년 9월에 은퇴한 아무로 나미에가 수상했다. 아무로의 "아티스트·오브·더·이어" 수상은 이번에 3번째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울러 은퇴전 라스트 투어의 모습을 수록한 라이브 영상 작품 "namie amuro Final Tour 2018~Finally"로도 "베스트·뮤직·비디오" 방악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의 BTS는 "2019년, 새해부터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감사 메세지를 전달했으며,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방악부문의 King & Prince는 "이번에 이 명예로운 상을 주신 기쁨을 King & Prince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앨범 오브 더 이어"는 서던 올스타스의 "바다의 Oh, Yeah!!", "싱글 오브 더 이어"는 AKB48의 "Teacher Teacher"로 결정되었다.

대상 기간중 유료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았던 싱글에 보내지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방악 부문은 요네즈 겐시 "Lemon".

이밖에 2018년을 대표하는 히트곡이 된 DA PUMP "U.S.A."가 특별상으로 뽑혔다. 멤버들은 이 상을 받아 "2019년은 작년 받은 감사를 많은 곳에 돌려드릴 수 있는 1년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