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TBS가 금년 4월기의 일요 극장(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집단 좌천!!"(가)을 방송한다.

후쿠야마가 TBS 일요극장의 주연을 맡은 것은 처음이며 은행원 역을 연기하는 것도 처음.

후쿠야마가 연기하는 주인공인 은행원 카타오카 히로시는, 불합리한 일임을 알고 있어도, 삼키고, 참고, "회사에서 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회사원". 카타오카는 어느 날 50세를 목전에 두고 지점장 승진 인사를 받는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부임지는 폐점이 결정된 "카마타 지점"이었다. 상층부에서는, "폐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사히 폐점할 때는 본부로 되돌려 드립니다"라고 하는 특례를 받는다. 인생에서 처음으로 "힘내지마"라는 명령에 카타오카는 당황한다. 하지만 폐점될 줄 모르는 지점원들을 앞에 두고 열심히 안해도 된다고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입지로 갈등하고, 부하들의 발길을 돌리며 이대로 좋은가 하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카타오카는 드라마의 주인공으로서는 결코 강하지 않은, 자신의 위치나 보이는 방법등도 신경쓰는 연령의,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50대의 "보통" 샐러리맨이다.

그리고, 카타오카의 이동처인 카마타 지점의 부지점장은 카가와 테루유키가 연기한다.

부지점장은 어딘가 붙잡을 곳이 없는 것 같은 남자. 항상 웃는 얼굴로, 모든 것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그의 태도에 카타오카는 고생한다. 후쿠야마와 카가와는 NHK 대하드라마 "용마전"(2010년 방송)이래 9년만에 공동 출연. 두사람의 대사의 교환이나 극중에서의 관계성에이 주목 포인트다.

<후쿠야마 마사하루 코멘트>

'집단좌천!!'(가)의 카타오카는 단념할 수 없는 남자. 그리고 '잘 못하는 남자'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위해, 동료를 위해, 거래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자존심을 위해 노력하지만, 그 노력이 반드시 최적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대본을 읽는 순간, 카타오카의 "잘하지 않은 노력"에 이상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누구의 인생에서라도 정답은 모르고, 하나가 아닙니다. 그래도 할 수밖에 없다. 잘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때로는 강기(强氣)에 때로는 약하게, 나이도 들었고 흔들리는 남자, 카타오카의 강함(强岡)과 여린함을 표현할 수 있다면, 21년 만의 미도리야마 스튜디오, 9년 만의 카가와(香川), 무척 기대됩니다.

<福山雅治 コメント>

『集団左遷!!』(仮)の片岡は諦めきれない男。そして"上手くやれない男"だと解釈しています。会社のため、仲間のため、取り引き先のため、家族のため、そして自分のプライドのために頑張るのですが、その頑張りが必ずしも最適解ではない。でも、台本を読ませていただき、片岡の"上手くない頑張り方"に不思議な愛おしさを感じました。誰の人生においても正解はわからないし、ひとつではない。それでも、やるしかない。上手くはない、でも諦めない。時に強気に時に弱気に、いい歳して揺れる男、片岡の強さと脆さを表現出来ればと。21年振りの緑山スタジオ、9年振りの香川さん、とても楽しみ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