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 후르츠’가 개봉 후 관객들의 추천에 힘입어 다양성 영화 1위에 오르는 등 역주행 흥행 저력을 발휘한 가운데 2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차근차근 천천히 꾸준하게 삶을 살아온 노부부의 이야기가 인생에 대한 교훈을 전하는 동시에 지금 현재의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들게 한다며 올 겨울 최고의 힐링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천천히 맛이 들어가는 인생 이야기로 직접 70종의 채소와 50종의 과일을 재배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인들이 꿈꾸는 슬로 라이프의 이상향을 제시하며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영화가 전하는 진솔하고 따스한 감동에 반한 평단과 관객들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말갛고 순한 영화”(김현민 저널리스트), “지켜보고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흐뭇하고, 또 뭉클하기만 하다”(씨네21 이화정기자), “더없이 포근한 롤 모델을 선물한다”(씨네21 김소희평론가), “과일도 단풍도 꽃도 인생도 벼락과 빗물 끝에 무르익는다. 언제나 찬찬히”(조선일보 표태준기자), “아름답고 단단한 부부의 삶이 마음에 녹아 드는 영화”(신지혜 아나운서), “닮고 싶은 인생철학, 따라가고 싶은 삶”(시*(CGV)), “오래 보고 싶은 아름답고 지혜로운 최고의 다큐”(대**평론가(CGV)), “내가 꿈꾸는 미래 진짜 우리가 물려줘야 할 유산”(ba**ue(CGV)), “장면 하나하나 버릴 게 없다”(이*일(CGV)), “인간적인 삶을 생각하게 한 영화”(부엔*미노(CGV)), “내가 꿈꾸던 삶이 여기에”(pr**enade(CGV)), “앞으로의 인생을 기대하게 해주는 값진 영화”(hanj****(naver)), “삶에 있어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열매를 맺는 방법을 알려주는 영화!”(jaemin****(Instagram)), “다큐멘터리가 아닌 한 편의 동화를 보는 기분이었습니다”(gimjeongu****(Instagram)) 등의 평을 통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자극적인 영화의 홍수 속에 담백하게 인생의 여유를 이야기하는 영화의 메시지에 관객들은 최고의 힐링 영화이자 인생영화라고 SNS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고 상영관 역시 확대되어 입소문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일본 현지에서도 1년간 장기 상영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갔던 바 국내에서도 역시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렁주렁 인생미학을 선물하는 ‘인생 후르츠’는 예사롭지 않은 입소문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절찬 상영 중이다.

STORY

오래 익을수록 인생은 맛있다!

90세 건축가 할아버지 ‘츠바타 슈이치’와 87세 못 하는 게 없는 슈퍼 할머니 ‘츠바타 히데코’, 둘이 합쳐 177살, 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더 긴 부부는 50년 살아온 집에서 과일 50종과 채소 70종을 키우며 살아간다. 어느 날 슈이치는 설계 의뢰를 받고 늘 꿈꾸던 자연과 공존하는 이상적인 건축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데…

제     목: 인생 후르츠

원     제: Life Is Fruity

감     독: 후시하라 켄시

출     연: 키키 키린(내레이션)<어느가족>, 츠바타 슈이치, 츠바타 히데코

장     르: 힐링 무비

개     봉: 2018년 12월 6일

수입/배급: ㈜엣나인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