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배우 타이라 유우나가 자신의 20세의 생일에 사진집 "Comme le Soleil"(도쿄 뉴스 통신사)을 발매하며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11월 17일(토)에 도쿄 후쿠야 서점 신주쿠 사브나드점에서 개최했다. 

영화, 드라마의 주연은 물론 CM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는 등, 지금 대약진 중인 No.1 여배우 타이라 유우나는 20세를 기념한 사진집을 발매하면서 호텔에서 한가롭게 보내는 모습등을 아름답게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행해진 취재진과의 회견에 등장한 유우나는 사진집의 타이틀인 "Comme le Soleil=태양과 같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눈부시도록 아름다게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는 그대로 저 자신의 모습이 실려있고, 본래의 저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키가 좀 컸다는 부분도 있는데, 둘 다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 한 권으로 "헤이스케나"를 봐주시면 기쁠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이번 사진집을 어필했다.

사진집 촬영은 정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신세지고 있는 스태프, 사진 기사와의 촬영이 가족처럼 편안했다고 회고했으며, 촬영지가 된 베트남에 대해서도, "리조트에서, 바다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매우 상냥하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촬영을 했습니다"라며 아주 마음에 드는 모습. "거리를 걸으면서 아침부터 쭉 찍고 있었고, (베트남에) 정말로 자연체인, 등신대의 제가 있습니다"라고 사진집의 매력을 강조했다.

현지에서 만든 아오자이를 착용하거나 황혼의 바다, 운치있는 구시가지, 베트남의 분위기가 가득한 재래 시장이나 강과 주거지, 또 근엄한 의상을 입고 방문한 유적 등, 다양한 로케이션으로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을 제공한다.

3년 만에 발매된 사진집을 통해 3년 전과 비교해 본인 스스로 변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질문받자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언니가 최근 만들어준 생일 동영상을 보니 머리와 눈썹 색깔을 바꾸면 이렇게 (인상이) 변하는 거더군요. 눈썹 성장이 멈추어 가고 있는 걸까요(웃음)"라고 대답하면서 메이크업은 눈썹을 중시해서 헤어스프레이로 항상 굳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집의 발매일인 11월 12일에, 20세의 생일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이날 회견에서도 큰 케이크로 축복을 받은 유우나는 20세에 도전해 보고 싶은 것에 대하여, "지금은 아직 교복을 입을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입을 수 있는 동안은 많이 입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제가 대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생 역할이나, 기모노를 입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극이나 격렬한 액션에도 폭넓게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강조하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술을 처음 마신 것은 "20세가 되었을 때 건배주로 진저엘"이었다면서, "너무 좋은 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목이 타는 것 같아서(웃음). 그 뒤로도 술을 마셨는데,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지금은 알콜 휴무중이에요(웃음)"라고 재미있게 대ㅔ답을 하기도.

마지막 인사말로는 "20세 기념으로 이렇게 사진집을 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부디 태양과 같은 사진집을 보아 주세요!"라고 팬에게 메세지를 전달했고, 회견 후에 개최된 이벤트에서는 내장한 팬들 1명 1명에게 정중하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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