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탁구 스타 후쿠하라 아이 선수(29)가 은퇴를 표명했다.

3세에 탁구를 시작해 "천재 소녀"로서 주목을 받았던 후쿠하라는 초등학생 시절에는 대학생들과 어울려 연습했을 정도로서 "상대가 대학생인데, 졌을 때는 분해서 울고 있었다"는 토호쿠 복지대 탁구부 부장(일본 탁구 협회 부회장)인 시바타 유키오(70)가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