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 팀8이 13일 미에 스즈카 시민회관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가졌다.

47도도부현을 둘러싼 투어는, 이번이 36번째. 오프닝의 "Choose me!"부터, 활동을 휴지중이던 시즈오카현 대표 요코미치 유리(17) 이시카와현 대표 히라노 히카루(15)가 복귀 인사 대신의 퍼포먼스를 보여 큰 환성이 일어났다.

요코미치는 학업을 우선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중지하고 있으며, "RIVER"로 탭 댄스를 선보이는 등, 특유의 활기찬 퍼포먼스는 건재했다.

"오랜 만의 콘서트, 정말로 고마워요. 최고였습니다! 긴장, 불안, 즐거움, 많이 뒤섞인 스타트였지만, 공연장의 분위기가 정말로 좋았고 그리웠어요!"라고 코멘트했다.

휴양 상태에서 반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히라노는 팬들의 환호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무대에 서보고, 어쨌든 즐거웠습니다. 팬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정말 기뻤습니다. 돌아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 미에현 대표 노다 요나노(14)는, "Choose me!"등에서 센터를 맡아 현지에서의 첫 콘서트에서 분투했다. 소감은 "조금은 긴장됐어요. 그래도 즐거워서, 그리고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너무 기뻤어요. 언제나 제 앞에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1열의 센터에서 춤추게 된 것이 기뻤습니다. 성장한 우리 팀8을 잘 보셨나요?"라며 웃는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에는 한달 한정으로 단기 유학 중인 태국 방콕 BNK48의 모바일(1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KT48의 스테피(17)도 특별 출연했다. 이들은 듀엣을 포함 모두 4곡을 팀원 8명과 함께 선보였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