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이돌 그룹 방과후 프린세스의 오다기리 나나가 31일, 도쿄 후쿠야 서점에서 열린 사진집 『 나나이로 (ナナイロ) 』 발매 기념 행사에 참석. 사진집의 성과나 그룹의 향후에 대해서 말했다. 

사진집은 처음 하와이에서 촬영되었으며 예쁜 바다와 정글 등 대자연의 경치를 수록.

지난 20일 열린 행사에서 10월 10일 발매 뉴 싱글 "카구야에 소원을"에 관련한 활동이 끝나는 대로 그룹을 졸업하는 것으로 발표하여 오다기리로서는 아이돌 모습의 마지막 한권이 되고 있다. 

사진집을 낼 때는 방황이 있었다고 하면서 "말씀을 드렸을 때 『(그룹에서) 탈퇴하는데 좋을까?』. 하지만 지금의 저의 형태로 남기고 두겠다는 생각으로 결정했어요"라고 고백.

그런 사진집을 보고 "그라비아의 일은 몇번 했었는데 이번에는 피부 노출이 가장 많은 작품이 되어서 촬영 때는 두근 두근 하면서 도전했습니다. 이 사진집 때문에 몸을 단련하고 있었고, 그것을 깨끗이 찍어 주셔서 기쁩니다. 마지막 화보가 팬들의 수중에 남는 것이 즐겁습니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몸 만들기는 센터에 다닌 것이 아니었다면서 "집안에서 했었고 그 모습을 상상하시면 부끄럽지만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 오리 걸음으로 매일 1~2 시간 정도 걷는 훈련을 했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촬영 중에도 하고 있었습니다"라고 회고했다. 

표지는 백이 훤히 보이는 대담한 샷으로 "이 사진에 담기는 부끄러워서 처음에는 다른 사진이 좋겠다고 했는데 『 이것이 좋아!』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도전해 볼까. 마지막인데…』라고 생각하고 대담하게 이 사진으로 했습니다"라고 멋쩍게어 하면서 "복근은 발전 중으로 60점 정도. 사진집의 제목 『 나나이로 』는 "나나"를 담았으니 107점!"이라면서 사진집의 완성도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룹 졸업 후의 일을 물어보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아이돌로서 7년간

달렸기 때문에 한번 자신과 천천히 마주 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아이돌 활동을 마친 후에, 앞으로 뭘 하고 싶은 것인지 생각하고 싶어요"라며 연예 활동도 포함하여 향후 자신의 활동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