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의 유명 우동 체인점인 하나마루 우동의 홍보대사인 =LOVE (이코루라브)가 『 하나마루 우동의 날(8월 7일)』을 기념하여 일일 아르바이트를 실시. 그 전에 도쿄 시내 모처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신상품 PR 행사에 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하나마루 우동 홍보대사를 맡은 이코루라브는 사회자가 지금까지의 기간 중 기억에 남은 일 혹은 인상에 남는 일을 묻자 멤버들은 "가족과 함께 먹으러 갔을 때 샵 안에 있는 종이 창고에 우리의 사진이 붙어 있어서,  『 아, 정말! 기쁘네요 』라고 생각했습니다"부터 "8월 7일은 "하나마루 우동의 날"이고 저도 이름이 "하나"여서 팬들이 "하나 너의 날"이라고 해 준 것이 기뻤습니다"등등 다양하고 꾸밈없는 답변들이 나왔다.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 유무를 질문받은 오타니 에미리는 "음식점 경험이 있는데, 그때 『 어서 오세요 』를 큰소리로 못해서 점장한테 크게 혼이 나서…. 하지만 아무래도 큰 목소리가 안되서 그만두어 버렸어요"라고 밝히고 그 뒤에 "오늘은 접객도 하기 때문에 큰 소리로 기합을 넣고 힘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8일부터 일본 전국의 하나마루 우동 점포에서는 『 여름의 고기 국수 페스티벌!』이라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기간 한정의 새로운 메뉴 2종이 판매 개시된다. "고기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필요하다"라는 =LOVE의 멤버 노구치 이오리의 의뢰를 받고 이번 신상품이 완성되었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서 노구치는 "여름은 몸과 체쳑에 너무 신경 쓸 일이 많아서 그런 때 고기를 많이 먹고 스태미나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고기하고 우동을 동시에 먹는 상품이 출시된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쁩니다"라며 다소 흥분된 어조로 이야기했다.

멤버들이 "신상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라고 제품 개발 담당자에게 질문을 던지자 "고기를 더 드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고기 증량 W"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기가 더블 분량이니 꼭 즐겨 보세요"는 이야기를 들은 멤들은 동시에 "아아!"라고 소리 지르며 반갑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야마모토 안나가 "멤버들에게 『 도시락으로 뭐가 좋아?』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 고기!』라고 대답하면서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도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우동이 될 거예요"라고 어필하며 이날 토크 타임을 마쳤다.

마지막에는 행사 참석자에게 『 양념 고기 우동 』이 서빙되었다. 이코루라브 멤버들이 직접 각 테이블에 배식을 보조하였으며, 배식을 마친 후에는 2개조로 나뉘어서 실제 점포에서 일일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

[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