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정유미

유아인 정유미 극찬 발언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유아인이 상대역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정유미를 극찬했다.

이날 유아인은 과거 정유미를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라고 입을 열었다.

유아인은 이어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 건 아니다”라며 “정유미는 자유롭다기보다 매우 자연스러운 사람이자 여배우다. 이 업계에서 그런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애정을 갖고 사랑하는 한 명의 팬”이라고 전했다.

▲ 배우 유아인이 상대역 정유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아이은 또 “지금도 이상형이냐?”는 물음에 유아인은 “아니다. 내가 이상형으로 꼽았을 때 정유미는 20대였는데 지금은 30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아인의 답에 정유미는 “나 지금 25살이다”고 발끈하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 정유민 극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아인 정유미, 잘 어울리는데” “유아인 정유미 극찬, 나도 동감” “유아인 정유미, ‘깡철이’에서 찰떡 호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 정유미 출연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지만 ‘깡’ 하나로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던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사랑하는 엄마 순이(김해숙 분)을 지키기 위해, 깡패 같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