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CHEMISTRY의 카와바타 카나메가 7월 7일에 도쿄도 카츠시카 구에서 자신이 첫 주최한 이벤트 "카와바타 카나메 presents 다운타운 SOUL 2018"을 개최했다.

2016년에 관광 대사로 임명되고 있는 카와바타가 "거리에 음악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행사를 결심했다"고 밝힌 이벤트의 MC는 역시 관광 대사를 지낸 우치야마 신지와 카와바타의 소속사 후배인 토미타 시오리가 담당했다.

카와바타와 우치야마는 태어난 곳이 이웃 같은 지역이라고 밝히면서 카와바타의 "그럼 『 다운타운 SOUL』, 스타트입니다!"라는 신호와 함께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벤트의 오프닝은 JONTE. 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카와바타와는 좋은 술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에 표현력 풍부한 노랫 소리로 회장을 매료시켰다. 이어 Ms.OOJA. 카와바타와의 만남은 4~5년 전이라면서 발라드를 멋지게 노래하여 회장을 압도했다. 그리고 음악 프로그램에서 친분을 쌓은 TEE가 레게, R&B, 라틴을 쏟아내자 회장은 순식간에 TEE 월드로 변모했다.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향연이 된 『 다운타운 SOUL 2018』. 카와바타는 주최자이자 헤드라이너에 걸맞게 오리지널을 어레인지한 "상관 없다"부터 시작하여 오랜 만에 선보인 솔로 데뷔 곡 "TOKYO GIRL", 필살의 댄스튠 "스타쉽"의 2곡을 연이어 선보이자 2층 객석이 흔들릴 만큼의 고조가 일어났다.

압권이었던 것은 John Legend의 "All of Me"를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자 스포트 라이트가 피아노와 카와바타를 향하는 순간, 이 날 제일 큰 함성이 쏟아졌다. 직후의 토크 타임에서 카와바타는 이 날을 위해서 몰래 연습을 했다고 이야기했으며, 그 뒤 솔로 미발표곡 "make it happen"과 "Sweet pain"으로 이날의 이벤트의 종반을 장식했다.

이벤트의 마지막에는 "다운타운답게 기분 좋게 끝마치고 싶다"라면서 카츠시카를 대표하는 곡으로 애니메이션 『 여기는 잘 나가는 파출소 』의 주제가인 "카츠시카 랩소디"를 출연자 전원이 합창하자 무대에도 객석에도 미소가 넘쳐 흘렀다.

데뷔 시절 부터의 꿈을 실현시킨 카와바타는 "언젠가 『 다운타운 SOUL』이 미즈모토 공원에서 개최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다음 바램을 이야기했다.

[카와바타 카나메 프로필]

1979년 1월 28일 태생. 도쿄도 출신. 도우친 요시쿠니와 함께 "CHEMISTRY"로, 01년에 "PIECES OF A DREAM"로 데뷔, 갑자기 밀리언 히트를 기록. 그 해의 첫 앨범 "The Way We Are"도 트리플 밀리언을 달성.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며, 텔레비전 드라마 "헝그리"(12·CX)에서 배우로서의 활동도 개시.

2012년 4월부터 솔로 활동에 전념했으나 2017년에 CHEMISTRY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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