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 코믹댄스에 '도전1000곡' 촬영장이 초토화 됐다.

1일 방송될 '도전1000곡' 왕중왕전에 가수 아이비가 출연했다. 아이비는 남다른 예능 감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후배가수 레이디스코드와 함께 출연해 두 배로 커진 황금열쇠 사냥에 힘을 더했다.

이날 아이비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코믹댄스를 풀가동했고,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망가진 모습으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MC 장윤정이 "아이비가 흥이 많은 여자다." "뮤지컬을 하더니 노래를 부르며 연기를 한다." 말하자, 이에 아이비는 "나는 평소에도 막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비는 인어공주풍의 은색 치마를 입고 그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패션종결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모든 출연자들이 의상을 보고 감탄을 하자, 아이비는 "평소에 과감한 의상들을 좋아해서 이런 옷들을 즐겨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짓궂은 MC 이휘재는 "모습이 마치 은갈치 같다."라며 아이비를 놀려 듣고 있던 모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 사진 : SBS
이날 SBS '도전1000곡'은 ‘46대 왕중왕전’으로 꾸며졌으며 김수희, 홍진영, 김태우,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서수남, 김현심, 아이비, 레이디스코드(소정, 은비), 코요태(신지, 빽가), 우승민, 한영, 양하영, 혜이니, 미쓰에이(민, 페이),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1일 아침 8시 10분 방송.